[미디어펜=배소현 기자]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월광 영웅 '호반의 마녀 테네브리아'를 업데이트 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반의 마녀 테네브리아는 에픽세븐의 스토리 콘텐츠 ‘월광극장’의 ‘혹한의 날들’편 주요 등장인물이다.
특히 세계관 속에서는 카스타미르 국왕의 조언자이자 절대 틀리지 않는 예언자로 알려져 있다.
빛 속성 5성 등급 마도사로 전투에서는 적 전체에게 ‘속박’과 ‘차단’, ‘파열’을 비롯한 각종 약화효과를 부여해 플레이를 제한하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2번째 스킬인 ‘잠식의 손아귀’는 파열을 발생시킨 후 적을 공격해 2턴 간 속박하고 자신에게는 ‘은신’과 ‘보호막’ 효과를 부여해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파열은 피격 시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적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9일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의 제작 발표 영상 '더 퍼스트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더 퍼스트 쇼케이스는 카제나 공식 유튜브에서 4개 언어로 글로벌 지역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카제나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형석 디렉터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에픽세븐'으로 증명된 애니메이션 기반의 뛰어난 스킬 연출과 2.5D 액티브 카메라, 광원 이펙트 등 게임에 사용된 기반 기술도 공개됐다.
해당 게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토브를 통해 사전등록 중이며, 스마일게이트는 참여자 모두에게 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누적 참여 인원에 따라 추가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누적 참여 인원이 200만 명을 돌파하면 4성 전투원 ‘아미르’를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