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역사 담은 사진 55장 전시
28일부터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터키항공이 26일 서울 명동에서 튀르키예-서울 정기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서는 터키항공의 풍부한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자료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촬영하고 큐레이션한 이스탄불·안탈리아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 등 55장을 선보였다.
터키항공은 올해 1월 기준 47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31국 352개 도시를 오가며 기네스에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로 등재됐다. 터키항공은 수년 내 항공기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대륙을 연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터키항공 우밋 데벨리 극동 및 오세아니아 세일즈 부사장은 "한국은 터키항공에 중요한 아시아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터키항공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터키항공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터키항공은 서울 정기노선 취항 25년을 기념해 28일부터 유럽 도시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행이 가능한 노선으로는 이스탄불·런던· 베니스·리스본·바르셀로나·취히리·비엔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