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진우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정순택 베드로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등 종교 지도자들과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있어서 참 걱정입니다"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지금보다는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각별한 관심으로 우리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고 손잡고 함께 사는 그런 합리적인, 더 포용적인 세상이 될 수 있게 큰 역할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