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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김준호의 집에 방문한 가운데, 5년간 숨겨온 다른 여자 사진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에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 유튜브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의 집을 방문해 이것저것 구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의 집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는 “이 거울 어떻게 할 거야?”라며 뜯어보던 중 뒤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곤 분노했다. 이어 “와...장난하세요?”라며 “내가 이거 사귈 때부터 버리라고 했다”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김지민은 “집에 올 때마다 이 여자가 계속 있다”며 “내가 버리라고 하면 ‘버렸다’고 했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거울 뒤에 숨겨놓았던 것. 김지민이 꺼낸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됐지만 노출이 있는 화보 촬영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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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여기다가 5년을 숨겨놨다”며 “미친X 아니니?”라고 이야기했다. 소름까지 돋을 정도라고. 이에 김준호는 당황한 표정으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 그는 “김준호가 나한테 분명히 정말, 진심으로 재활용에 신고하고 돈 주고 버렸다고 했다”고 격하게 토로했다.
김준호는 “자기랑 사귀고 버렸어야 했는데 거울 뒤에 있는 줄 몰랐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내가 버리라고 하지 않았냐”며 “거울 새로 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굳이 사진을 거울 안에다 넣어놓은 것 아니냐”고 버럭했다.
김준호는 “비싼 가격에 팔릴 수도 있다 이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해봐라. 잘 팔아 봐라”며 “이거 들고 나가면 잘도 멀ᄍᅠᆼ한 사람처럼 보이겠다”고 그를 째려봤다. 또 “정떨어진다”며 자리를 벗어났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해 12월, 김준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를 통해 건물 한 채를 빌려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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