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이 과거 발매한 ‘아파트’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팝 가수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RT)가 세계적 흥행에 성공하면서다.
윤수일이 1982년 발매한 ‘아파트’에는 누리꾼들의 창의적인 댓글이 나오고 있다. 23일 오후 현재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재건축 대박을 축하드립니다’다.
이외에도 ‘수일이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이분이 브루노마스인가요’ ‘선생님 재건축 승인 났습니다’ ‘나에게 APT는 이것뿐이다’ ‘이래서 집은 튼튼하게 지어야 하는 듯’ 등 누리꾼들의 댓글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로제의 신축 아파트도 좋지만 이분의 구축 아파트 버전도 좋다’ ‘조합장님 드디어 해냈다’ ‘42년만에 역주행 가즈아’ ‘1990년대생인데 노래 언제 들어도 좋다’ 등 윤수일의 ‘아파트’를 처음 접했다는 의견과 여전히 들어도 명곡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반응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가 세계적 히트에 성공하면서다. 로제 ‘아파트’와 윤수일의 ‘아파트’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윤수일의 ‘아파트’ 또한 국내에서 국민적인 지지를 얻는 곳이고 동명으로 곡으로 또 다른 회상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 ‘아파트’는 지난 22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와 미국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로제가 처음이다.
한국의 술 게임인 ‘아파트’를 활용한 곡으로 로제가 오는 12월 발매한 솔로 앨범의 선 공개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