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여름 같은 봄 날씨 전망에 무더위 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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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4월 초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여름 같은 봄이 될 거라는 기후 전문가의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도 기온이 상승하며 수요가 증가하는 개인 청결 제품인 '풋 샴푸'의 생산량을 늘리고 이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곧 다가올 더위 대비에 한창이다.
더마비 데오프레쉬 풋 샴푸(이하, 더마비 풋 샴푸)는 강력하게 거품을 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발을 향해 쏘고 비빈 후 헹구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몸을 굽히거나 손을 사용할 필요 없이 발끼리 비벼서 세정이 가능한 편리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회 사용으로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등 유해세균 3종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보여 외출 후 발에 남은 세균 걱정까지 말끔히 덜어준다. 또한 발냄새를 유발하는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베이킹소다와 소취특허성분이 함유돼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잡고 불쾌한 발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더마비 풋 샴푸는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의 ‘클린코튼’과 숲속에 온 듯한 쾌적함을 선사하는 ‘포레스트’ 2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향 모두 식약처 지정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종이 배제된 알러젠 로우 향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풋 샴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네이버 더마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 풋 샴푸 2월 특가 프로모션은 프로모션 시작 당일 오후부터 일시 품절되는 현상을 겪기도 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높다. 지난해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LOFT)’ 매장에 입점하며 일본에 진출한 더마비 풋 샴푸는 닛테레, TBS, 야후 재팬 등 현지 매체의 관심을 받으며 이커머스 ‘라쿠텐’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에서는 위생이 걱정되는 발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관리해 주는 것은 물론 시원함과 보습감까지 더한 ‘항균 풋샴푸 쿨링∙보습’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랩신 항균 풋샴푸가 지난해 9월 다이소에 입점된 후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월평균 판매액이 69% 성장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랩신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열이 많은 발을 위한 쿨링 기능과 건조한 발을 위한 보습 기능의 항균 풋샴푸 쿨링∙보습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브랜드 ‘펫패밀리’에서 히트상품 ‘발을씻자 풋샴푸’와 ‘강아지 발씻자 풋샴푸’를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한 ‘발을씻자 짱구 에디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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