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타벅스 파트너 대표하는 21대 커피대사 선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5년 한 해 동안 스타벅스 코리아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스타벅스 동탄역롯데R점에서 근무 중인 김윤하 바리스타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열어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정해 해당 국가의 최고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한국 역시 2005년부터 매해 커피대사를 선발해 국내에 커피 전문 지식과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 커피 지식이 뛰어난 각 권역의 커피 매스터 12명이 참가해 라떼 아트, 커피 스토리텔링, 커피 지식 테스트 등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김윤하 파트너가 커피 강연 및 관능 평가 테스트 부분에 두각을 나타내며 21대 커피대사로 선발됐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 세계 스타벅스의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스페셜 트립도 제공된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 "Professional"과 Q-grader 등을 취득할 만큼 뛰어난 커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지역 및 권역의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며 고객 커피세미나와 파트너 커피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커피 스토리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 커피 전문가에서 머무르지 않고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3년 연속 커피대사 선발전에 도전했다. 두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세 번째 도전 끝에 마침내 커피대사로 선정됐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커피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으로 시작한 여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커피는 향과 풍미에 스토리가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커피대사로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각자가 자신만의 커피 여정을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한 해 동안 스타벅스의 대표 커피 세미나인 '별다방 클래스'와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의 콘텐츠 기획 및 진행, 파트너들의 커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 등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