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 어르신 부상에 응급처치→병원 이송까지…“역시 국민안내양”

2025-02-19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다친 어르신을 살뜰히 살피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11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고향버스에 올라 이웃들의 인생사를 만나보는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눈과 바람으로 얼어붙은 강원이지만 어느 때보다 따뜻한 이웃들의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있다, 한 어르신의 팔이 심하게 부은 것을 발견하고 서둘러 다가갔다.

김정연이 걱정스럽게 상태를 묻자 어르신은 빙판길에 넘어져 팔이 붓고 쿡쿡 쑤시는 통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정연은 “지지대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제작진들에게 수건을 빌렸다. 하지만 수건이 너무 짧아 제대로 고정을 시킬 수 없자 이번에는 PD가 나섰다. 자신의 외투를 벗어 내민 것이다. 김정연은 이를 받아 어르신의 팔을 단단하게 묶어 고정시켰다.

이어 김정연은 “급하니까 버스 말고 우리 제작진의 차를 타고 빨리 병원을 가요”라며 어르신이 차를 옮겨타도록 했다. 제작진의 차로 이동하는 동안 어르신은 “그냥 내가 빨리 가지 싶어서 택시를 타려고 하니까 택시가 또 안 오더라”라며 119는 커녕 택시도 제대로 타기 힘든 산골 사정을 털어놨다. 어르신도 느긋한 마음으로 버스를 탄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김정연과 함께 빠르게 병원에 도착한 어르신은 서둘러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손목뼈 두 군데의 골절이 발견됐다. 의사는 “4~6주 정도 깁스를 해야한다”라며 “추가 손상이 가지 않게끔 응급처치를 아주 잘 하셨다”라고 김정연의 행동을 칭찬했다. 어르신의 팔에 단단히 붕대가 감긴 뒤에야 김정연은 “어머니 하신 거 보니까 제가 정말 안심된다”고 한시름 놓는 모습을 보였다.

어르신은 “정말 이런 일이 있을까 싶다”라며 김정연과 제작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했다. 세심한 눈썰미와 어르신들을 향한 애정이 어느 때보다 빛난 이 날 김정연의 모습은 그녀가 ‘국민안내양’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대로 증명했다.

또한 김정연은 최근 발라드 곡 이별후애 깜짝 발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을 통해 공개하면서 조회수가 큰게 급부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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