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송 챌린지로 고객 참여 유도

2025-02-25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KT는 AI송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챌린지 마케팅을 진행하며, 숏폼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1분 미만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Short-form)’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 숏폼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52시간 2분간으로, 이는 OTT 평균사용 시간의 7배를 넘는 수준이다.

나스미디어는 2025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키워드 중 하나로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숏폼’을 선정하며, 미디어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숏폼이 새로운 콘텐츠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숏폼 영상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제작하고 쉽게 편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릴스(숏폼) 콘텐츠의 음원을 다른 이용자도 자신의 영상에 활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의 음원을 적용한 참여 영상 제작이 새로운 SNS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KT도 AI송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챌린지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KT AI송 챌린지 음원을 사용해 자신만의 재미있고 기발한 사진 또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우수 참여자 25명에게는 갤럭시S25 기본형 256GB 1대가 증정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50잔을 제공한다.

평가 기준은 △조회수 △공유 △좋아요 △정성도 △창의성 항목의 총합으로 선정되며, KT갤럭시체인지초이스 상품 내용과 삼성 갤럭시AI기능을 표현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이번 KT AI송 챌린지는 숏폼 트렌드에 맞춰 준비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이라며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KT AI송을 활용한 재미있고 기발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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