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어스는 최근 국정감사 후 자사 제품 ‘스파이아웃2’에 대한 문의가 폭증했다고 밝혔다. 스파이아웃2는 휴대 및 상시 사용이 가능한 도청 탐지·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방어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금융기관, 공공기관, 기업의 데이터 센터를 해킹하는 범죄다. 망분리 상태에서도 작은 USB 무선칩으로 해킹이 가능해 공격 빈도가 늘고 있다. 장창남 케이앤어스 부사장은 “스파이아웃2는 이상 전파 탐지 제품으로 비인가 무선 신호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휴대 사용 시 무선 해킹 발생 위치를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고 여러 대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위치 추적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앤어스는 국내외 기관에 스파이아웃2를 납품하고 있다.
케이앤어스는 오는 6과 7일 서울 앰버서더풀만 호텔에서 진행되는 공공 조달 수출 상담회에 참가한다. 지난달에는 국제방산전시회와 사우디 스마트시티 로드쇼, 두바이 North Star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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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앤어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1기 졸업 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