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절세전략 담은 '투자&세테크 Knowhow' 웹북 제공

'세후 수익률' 초점 맞춰... 총 15편 제작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투자&세테크 Knowhow' 웹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웹북 콘텐츠는 총 15편으로, 이날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네이버 포스트와 블로그, 다음 콘텐츠뷰 등에 매주 1편씩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금융시장 발전에 따라 투자 자산이 다양해진 가운데, 관련 세금에 대한 규정 역시 복잡해지면서 해당 부분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투교협은 세후 수익률을 고려한 투자자들의 투자 능력을 제고를 위해 해당 시리즈를 기획했다.

콘텐츠에는 투자자 입장에서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할 세제 체계와 함께 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상품별 세금과 절세 방법, 투자자 유형별 맞춤형 절세전략 등이 담겼다. 각 주제별로 유용한 사례와 최신 이슈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이를 금융세제, 절세전략, Q&A 등의 단계별 안내를 통해 투자자들이 흥미롭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정민 투교협 사무국장은 "지금 시대는 절세도 투자인 시대"라며 "1%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는 것보다 내야 할 세금 1%를 줄이는 것이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콘텐츠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활용하고, 그만큼 투자 수익률만큼 중요한 세후 수익률도 고려하는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