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이 넘는 연애 기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지난 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정토사회문화회관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보도했다.
정토사회문화회관은 법륜스님이 이끄는 불교 수행 공동체인 정토회가 설립한 공간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신민아와 김우빈은 행사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등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차분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켰고, 현장을 찾은 불자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서로를 향한 애정도 변함없이 지켜오며, 팬들의 꾸준한 응원 속에 차분하고도 단단한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달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애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김우빈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두 사람은 연애뿐만 아니라 본업에서도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또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년 만에 컴백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예측불허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