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자외선 카메라용 C마운트 렌즈 'Rayfact UV25mm F2.8' 발매

2024-10-22

니콘(Nikon)이 자외선 카메라에 적합한 C마운트 산업용 렌즈 'Rayfact(레이팩트) UV25mm F2.8'를 발매했다.

Rayfact의 UV 시리즈는 반도체 웨이퍼나 전자 부품 등의 외관 검사에 적합하며, 미세한 상처나 요철의 검출, 가시광으로는 판별하기 어려운 소재의 식별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연소 연구나 플라즈마 연구 등의 분야를 비롯해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는 것이 니콘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Rayfact UV25mm F2.8 렌즈는 업계 최소의 픽셀 사이즈에 해당하는 2.74μm의 픽셀 크기를 가진 고화질 카메라 센서인 소니 세미 컨덕터 솔루션즈의 UV 이미지 센서 IMX487에 최적화하여 이미지 주변부까지 뚜렷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밝기가 향상되어 고해상도로 광범위하게 검사할 수 있다.

Rayfact UV25mm F2.8의 주요 특징으로는 200~400nm 파장 범위의 자외선 영역에 대응하며, 직경 19.3mm의 이미지 서클로 1.2인치 크기 센서에 맞춰 소니 세미 컨덕터 솔루션즈의 UV 파장 대응 CMOS 이미지 센서 IMX487에 최적화했다.

그리고 표준 화각으로 F2.8 밝기를 확보했으며 범용성이 높은 C마운트에 대응한다. 가시광선으로 초점을 맞추면 자외선 촬영 시 초점을 보정할 필요가 없고, 각 파장에 걸쳐 수차의 변동이 적고 왜곡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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