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동신건설 상한가 직행...SG글로벌 '하한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관련 테마주는 급등했다. 반면 김동연 경기지사 테마주는 급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대표의 대표적인 테마주인 에이텍 주가는 이날 오후 상한가를 기록, 1만6190원까지 올랐다.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를 둔 동신건설 주가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대표의 장기공공주택 공급 공약과 연관이 있는 일성건설 주가는 16.16% 급등했으며 이스타코 주가 역시 16.33% 올랐다.
반면 최근 이 대표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김동연 경기지사 테마주는 급락했다. 김 지사의 대표적인 테마주인 SG글로벌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2815원까지 내려앉았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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