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 건군절과 관련해 통일부는 "현재까지 특이 동향이 없으며 앞으로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작년 2월 8일에는 김정은이 국방성을 축하방문 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군절은 1948년 2월 8일 평양역 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군식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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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개한 지방병원 및 종합봉사소 건설 구상과 관련해 김 부대변인은 "북한의 부족한 자원 등을 고려할 때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같은 날 "2025년도 대 건설 투쟁이 개시됐다"면서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6일 강동군 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총비서는 올해 강동군 외에도 용강군·구성시에 새 병원을 시범적으로 건설하고 내년부터 연간 20개의 병원을 각지 시·군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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