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정 대표 “K-막국수 한류의 또 다른 먹거리 세계화 도전장”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본점이 소재하고 36년 막국수 외길을 걸어온 국수 분야의 명인 윤희정 대표가 운영하는 ‘천서리막국수’가 최근 미국 4개주에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서리막국수의 미국 수출은 막국수 관련 36년이라는 외길을 걸어오면서 막국수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에 눈을 뜬 윤 대표가, 한류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기존 K-푸드 대열에 새로운 먹거리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해외 수출의 도전장을 던졌다.

윤희정 대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미국 시장을 첫 수출 지역으로 목표 삼아 수년간 천서리막국수의 상표등록, 관련 특허 등록, 천서리막국수를 대표하는 캐릭터 개발, 브랜드 관리”와 더불어 “천서리막국수 본점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 개발, 운송 보관 등 완벽하고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출에 한발 앞서 국내 시장과 전국에서 천서리막국수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체인화에 나서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수의 체인점을 개설해 전 국민이 손쉽게 천서리막국수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서리막국수 명성에 걸맞는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손쉽게 주변에서 손쉽게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윤 대표의 세심한 배려로 전국 체인화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해외 수출의 첫발로 미국 내 뉴욕,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시애틀 등 4개 주를 향한 첫 선적을 완료했다.
윤 대표는 “미국 시장의 안정화 이후에는 동남아 시장에 도전 한다는 중장기 계획이 머릿속에 있다”고 밝히면서, “36년 외길을 걸어온 국수 분야 명인으로 자신의 명예와 함께 ‘K-막국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K-푸드의 새로운 먹거리에 도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수 명인 윤희정 대표가 ‘K-막국수’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자신감 속에는 소비자 및 제3자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블루리본서베이’ 맛집에 1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천서리막국수의 맛을 입증했다.
‘블루리본서베이’는 음식과 맛집, 여행에 대한 소비자 및 독자의 객관적인 평가나 의견을 반영해 주인이나 점주들도 모르게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맛집, 목적에 따라 찾는 맛집, 브랜드(체인점) 맛집 등 독자나 소비자가 원하는 유형에 따른 맛집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한다.
천서리막국수가 최근 13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 맛집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지역 사회 및 미식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막국수 하면 여름철 음식으로 생각하던 소비가 최근 들어 겨울철에도 여름철과 큰 차이 없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평생 외길로 이룩한 윤 대표의 손맛 천서리막국수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국수 명인 윤희정 대표는 “자신이 막국수와 함께해온 36년의 세월에는 미련이 없다”면서, “천서리막국수의 전통과 맛의 대를 잇기 위해 자신 아들에게 자신의 기술과 경험 등 하나하나 전수해 주는 과정”이고, “자신은 ‘K-막국수’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또 다른 도전으로 고향 여주시와 및 한국의 우수한 먹거리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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