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키워드림TDF 펀드, 순자산 5000억원 돌파

2024-10-21

[FETV=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키워드림TDF 펀드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움키워드림TDF(타깃데이트펀드)는 지난 2022년 KG제로인 대한민국 어워즈 ‘TDF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퇴직사업자가 없는 독립자산운용사로서 TDF 수탁고 1위(10/21 기준)를 차지했으며, 사전지정운용제도 편입 TDF 기준으로는 수탁고 3위(10/21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키워드림TDF는 일반펀드보다 비용이 낮은 ETF(상장지수펀드)로 운용된다는 측면에서 장기 성과 제고에 유리하다는게 키움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또한 자체운용을 통해 폭넓은 종목 발굴 및 편입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위탁운용 내지는 자문 계약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계약관계에 있는 해외 위탁운용사, 자문사 펀드로 구성된 투자유니버스가 넘어오는 데 직접운용을 하게 되면 이런 제약이 없다. 키움 키워드림 TDF는 폭넓은 투자유니버스에서 가장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오픈 아키텍쳐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좋은 ETF편입이 가능하다.

해외 투자에 관심이 많은 서학개미들이라면 블랙록의 아이쉐어스(ishare)나 뱅가드(Vanguard), 인베스코(Invesco), State Street SPDR와 같이 세계적인 ETF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아쉽게도 퇴직연금 DC/IRP계좌에서는 해외 상장 ETF에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다. 키움키워드림TD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직접 투자가 어려운 해외 상장 ETF들을 포함하여 성과, 비용, 유동성 등을 꼼꼼히 따져 엄선한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목표한 은퇴시점까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배분해주는 스마트한 TDF다.

또한 멀티에셋운용본부에서 운용하고 있어 글로벌 주식팀 및 ETF사업부의 협업이 활발하기 때문에 테마 도출에 유리하고, 이렇게 발굴된 다양한 ETF는 실제 투자 툴로 활용된다. 또한 운용팀 내 국민연금, 생명보험 등 중장기 자금 및 연금운용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생애주기에 걸쳐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TDF에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키움키워드림TDF는 고객의 은퇴시점에 따라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까지 총 8개의 폭넓은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사회초년생부터 은퇴예정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김혜나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여전히 퇴직연금 적립금의 80% 이상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치중되어 있는데 특히 금리 하락기에는 투자성과가 더욱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실적배당형으로의 자금 이동이 시급하다. TDF는 이미 미국, 호주, 영국 등 연금 선진국에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지정되어 오랜 기간 그 성과와 안정성을 검증받은 상품이기 때문에 퇴직연금 자산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몰라 방치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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