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보민, 정명에 직진 "나는 정보공개에 흔들리지 않아. 지켜봐달라"

2024-10-10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돌싱글즈6'에서 보민이 미영과 데이트를 했고, 이에 대해 정명에게 사과했다.

10일 방송된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 남녀들이 한 곳에 합숙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이날 보민은 미영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러 나갔다. 미영은 보민에게 "그냥 대화해보고 싶었던 거냐. 너는 그런 거 같다"고 물었다. 보민은 "나는 정명이가 날 선택할 줄 몰랐다. 나는 원했지만 정명이가 시영이 택할 거 같았다"며 미영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던 나름의 이유를 말했다. 이를 듣고 미영은 "너가 정명이를 배려를 해서 한 거는 알겠는데 너무 오해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보민은 이에 "아무래도 정명한테도 실수하고 너한테도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미영은 "나는 그래도 밖에 나와 있는 게 좋다"고 보민을 위로했다. 미영의 반응에 한시름 덜은 보민은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건 아니냐. 혹시 있냐"고 장난을 쳐 미영을 웃게 만들었다.

보민의 선택을 받지 못 해 집에 남은 정명은 분노했다. 정명은 함께 집에 남은 진영에게 "내가 여기 왔으면 다른 사람도 알아봐야 하는 거아니냐고 보민에게 물어봤다. 그 때 곧 죽어도 나라는 거다. 오늘 열받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진영은 "아마 보민은 가시방석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영의 말대로 정명은 사색이 된 얼굴로 집에 도착했다. 긴장한 보민에 미영은 "너랑 나랑 뭐가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 잘 말하면 된다"고 위로했다.

보민은 도착하자마자 정명을 찾았다. 보민은 정명에게 "너는 시영을 택할 거 같았다. 너가 시영님 옆에 있더라. 시영님도 너를 택할 거 같더라. 그래서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고 미영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정명은 이를 듣고 "아니다. 그래도 한 번 데이트하지 않았느냐. 지름길로 가든 다른데로 가든 목적지만 같은 거 아니냐"며 마음을 풀었다. 보민은 기분이 좋아졌고, 신나서 들뜬 모습이었다. 보민은 "나는 이제 공개될 정보에 흔들리지 않는다. 흔들리나 안 흔들리나 한 번 봐라"고 정명에게 확실하게 마음을 표했다.

MBN '돌싱글즈6'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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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11 00: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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