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기만의 변심 "연화 눈 빛나, 만화에 나오는 눈 같아"

2024-10-10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끝사랑'에서 50대 남녀 솔로들이 좋아하는 상대를 택해 대화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끝사랑'에서는 50대 남녀들이 합숙하며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기만은 연화에게 20분 대화를 신청했다. 기만은 연화를 보더니 "눈이 왜 이렇게 예쁘냐. 만화 같이 빛난다"며 칭찬했다. 또 기만은 연화에게 "10일 동안 이야기한다고 마음이 생길까 싶었는데 생긴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기만의 적극 적인 태도에 스튜디오 MC들은 놀랐다. 특히 효정은 "은주님에게 마음을 접으니까 확 달라지셨다"고 했다.

정숙은 재우의 요청으로 재우와 함께 20분 간 대화를 했다. 재우는 "나는 신호를 보내는데 형준님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질투난다"고 대화를 신청한 이유를 제작진에게 밝혔다. 재우는 이 사실을 정숙에게도 고백했다. 정숙과 다른 남자와 대화하는 게 질투난다고 한 것이다.

그러자 정숙은 "여기 왔으니까 다섯 분을 한 번씩은 만나봐야 하지 않느냐. 다섯 분 성향도 좋으시다"고 변명했다. 이를 듣고 재우는 "나는 다섯 분 다 좋지만, 정숙님이 주위를 밝게 해주는 분위기가 있다. 정숙님만 볼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숙은 "나는 마음을 못 정했다"고 같은 마음이 아닌 것에 미안해 했다. 그러자 재우는 "정숙님은 정숙님이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면 되는 거다"라고 정숙의 부담을 풀어줬다.

대화를 마치고 재우는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니지 않느냐"고 뒤에서 묵묵히 정숙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정숙은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지 않느냐. 아직 잘 모르겠다"고 여전히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연화는 진휘를 택해 20분 간 대화를 나눴다. 연화는 제작진에게 진휘를 택한 이유로 "내가 어제 진휘님에게 편지를 안 썼다. 마음 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더라"며 미안한 마음에 택했다고 했다. 진휘는 연화에게 첫째 날 편지를 쓴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화는 편지의 주인공이 진휘인지 몰랐기에 놀랐다. 연화는 "평소에도 나한테 신호를 주셨구나 싶더라. 처음부터 알았으면 좀 달라졌을까 싶다. 설렜다"고 새로운 사실에 느낀 감정을 밝혔다.

JTBC '끝사랑'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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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10 2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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