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저격한 구혜선 “무척 설렌다”···창업홍보 ‘열일’

2025-08-09

배우 구혜선이 창업 준비 중인 근황을 알렸다.

구혜선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벤처기업 사무실이 준공돼 곧 입주를 한다”며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무척 설레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만 1년이 걸렸다. 그간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고생해주신 소장님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한다고 알렸다. 첫 제품으로 헤어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늦깍이 대학교 생활을 마친 구혜선은 지난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 입학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 연출, 회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구혜선은 최근 전 남편 안재현을 저격해 재차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구혜선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저와 전 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 갔으며 결론적으로 진위여부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다”면서도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비겁한 일”이라고 했다.

안재현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즘 혼자라는 게 외로운 것 같다” “더 이상 아픔은 없다” 등 이혼에 대한 심경을 드러내자 이를 저격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구혜선 또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슷한 발언을 한 것이 도마에 오르며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