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가 10월 16일 한국렌탈협회와 중소 렌털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중소 렌털기업이 수작업으로 관리해온 대여 및 재고 자산을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으로 전산화해, 실시간 관리 및 사업 효율성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핀스는 자체 개발한 렌털 ERP 솔루션을 한국렌탈협회 회원사들에게 저렴한 구독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중소 렌털기업들이 대여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금 융통에 필요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리핀스는 또한 제조·판매사들이 렌털 사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며, 렌털 상품 설계부터 운영 솔루션 구축까지 지원한다. 신상용 프리핀스 각자대표는 한국렌탈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렌털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핀스는 최근 진행된 프리 A 라운드에서 벤처캐피털과 대기업 CVC 등으로부터 15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