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상귀 변호사가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장 변호사의 가입은 부친인 장대우 ㈜팔복시스템 대표이사가 2022년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경기 8호로 가입한 데 이어 부자(父子)가 함께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는 사례로 주목된다.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단체가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국내외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생명존중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세대를 이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례가 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