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타이틀곡 결정
발매일은 12월 2일

폴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이 대중의 손으로 결정됐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폴킴의 새 앨범 타이틀곡으로 ‘지금 이대로도 좋아’가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화하며, 발매일은 12월 2일로 정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선정 과정부터 특별했다. 미발매곡 ‘마음의 여행(Journey of the heart)’과 ‘지금 이대로도 좋아(Beyond the sunset)’, 두 곡을 놓고 투표를 통해 타이틀을 결정하기로 했다. 폴킴이 참여한 각종 페스티벌과 방송 현장의 오프라인 투표 그리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댓글 투표 등 세 라운드로 구분해 진행됐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50여 일 간 뜨거운 참여와 꼼꼼한 집계를 통해 드디어 발매가 현실화됐다.
‘지금 이대로도 좋아’는 ‘Someday Festival 2025’,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 건국대학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SBS ‘돌싱포맨’팀, 경북대학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팀 등 현장 투표에서 압도적 만장일치로 표심이 쏠렸다. 인스타그램 투표에서는 ‘마음의 여행’이 51 대 49,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표심이 55% 대 45%로 ‘지금 이대로도 좋아’에 몰리면서 최종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폴킴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타이틀곡 선정이 정말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께 의견을 듣고 피드백을 받는 게 굉장히 뜻깊고 중요한 경험이었다. 모든 댓글들을 다 보면서 숫자도 직접 세고 정말 즐거운 과정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폴킴은 i-dle(아이들) 우기와 컬래버 싱글 ‘Have a goodtime’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왕이뮤직 MV 차트 1위와 K팝 차트 5위에 오르며 막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 여세를 몰아 대중 투표를 통해 운명이 결정된 폴킴의 새 앨범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같은 달 6~7일, 13~14일에는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단독 콘서트 ‘Pauliday’까지 이어진다. 깊어가는 겨울 12월, 뜨거운 폴킴의 시즌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