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소 PP 10회 지원 사업 31억 집행…미디어 상생 앞장

2025-10-15

최우수작 '계엄군과 어머니' 등 6개 작품 수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은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제10회 중소·개별 PP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재)시민방송을 포함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2억 원의 제작 및 장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심사 과정은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당선작으로는 (재)시민방송의 '계엄군과 어머니', ㈜한국민영방송연합의 '화성인 모모의 지구여행기', ㈜진중의 'K-콘텐츠의 주인은 없다', ㈜아이넷라이프의 'ORIGIN: AI시대, 예술의 본질을 묻다' 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와이엠미디어와 ㈜지텔레비전에 촬영 및 편집 장비 지원금이 각각 2천만 원씩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중소·개별 PP 육성과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56개 중소·개별 PP에 31억 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2023년부터는 방송 장비 지원금도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소·개별 PP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제작 및 장비 지원 사업'을 10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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