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024110)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AG)와 중소기업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메르츠방크는 독일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무역금융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중견기업 지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IB(투자은행) 사업 기회 공유 △자금·무역금융 업무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육성 공동 투자 △양국 진출 기업 현지 금융지원 등의 분야에서 공조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