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박싱] 팀홀튼 시티 캠페인 토론토·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컵시리얼 外

2025-10-22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2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팀홀튼은 캐나다 도시의 감성을 커피로 표현하는 ‘시티 캠페인’의 세 번째 메뉴로 ‘토론토’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피칸프랄린 시럽을 베이스로 한 시그니처 라떼로, 레드 초콜릿 크림과 화이트초콜릿 메이플 리프 장식으로 토론토의 낭만적인 가을을 구현했다. 10월 22일부터 진행되는 ‘토론토 프리퀀시 챌린지’에서는 스탬프 3개 적립 시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한다. 팀홀튼은 본고장 캐나다의 정취를 담은 ‘몬트리올’, ‘밴쿠버’에 이어 이번 ‘토론토’ 메뉴로 브랜드 감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켈로그는 국내 최초의 ‘제로슈거 컵시리얼’ 제품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컵시리얼’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출시된 그래놀라 버전의 인기에 힘입어 컵시리얼 형태로 라인업을 확장, 제로슈거 트렌드와 간편식 시장을 동시에 겨냥했다. 통귀리와 현미 등 통곡물로 구성하고 스테비아·알룰로스를 사용해 당류를 낮췄으며, 다양한 식감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기존 그래놀라의 영양 균형에 휴대성과 편의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 아침식사, 야외 활동, 건강 간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섭취 가능하다. 켈로그는 이번 출시를 통해 제로슈거와 컵시리얼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며, 전국 대형마트·편의점·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은 농가 직거래를 통해 ‘25년산 햅쌀’ 2종(간척지쌀, 프리미엄 향미)을 출시했다. 간척지쌀은 충청도 간척지에서 재배된 쌀로 짭조름한 바닷바람과 미네랄이 어우러져 윤기와 깊은 밥맛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향미(십리향)는 전북 김제 지역에서 재배된 향미 품종으로, 밥 짓는 순간 구수한 누룽지 향이 퍼지는 점이 매력이다. 킴스클럽은 RPC 네트워크를 3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6개월간 직접 산지를 발굴해 수급난 속에서도 물량을 확보했다. 농가-유통사 직거래 체계를 통해 합리적 가격을 실현했으며, 간척지쌀은 10월 22일, 향미는 11월 12일부터 순차 판매된다. 킴스클럽은 “고객이 좋은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자체 저당 브랜드 ‘LOWTAG(로우태그)’ 라인으로 ‘저당 케찹’과 ‘저당 허니머스타드소스’ 2종을 출시했다.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 대비 당류와 칼로리를 최대 90%까지 낮췄으며, 자체 효소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저당 케찹’은 100g당 당류 4.8g, 칼로리 35㎉, ‘저당 허니머스타드소스’는 당류 2g, 칼로리 39㎉로 저당·저칼로리 식품군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두 제품은 정원e샵과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상은 향후 마요네즈·디핑소스 등 라인업을 확대해 저당 식품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K-푸드 트렌드에 맞춰 제주산 흑돼지를 활용한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과 ‘제주흑돼지김밥’을 출시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제주 음식 중 흑돼지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세븐일레븐은 내·외국인 수요를 겨냥했다.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도시락 40%, 김밥 6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흑돼지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은 고추장불고기와 굴소스 흑돼지구이 2가지 메뉴로 구성됐고, ‘제주흑돼지김밥’은 매콤한 고추장소스와 불향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10월 말까지 도시락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제주 말차, 복분자주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K-푸드 상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