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퍼플'에 신작 입점

2025-11-10

게임 플랫폼 '퍼플'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등 판매

오는 20일 사전판매 시작…12월 18일 정식 서비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는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엔씨소프트의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대원미디어의 패키지 게임을 판매하고 서비스한다. 퍼플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다양한 PC 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엔씨는 오는 20일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퍼플에서 PC 버전 한정판 실물 패키지와 PC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정식 서비스는 다음 달 18일부터다. '환세취호전 플러스' 역시 12월 18일부터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다.

임원기 엔씨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는 "퍼플이 대원미디어와의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며 "엔씨가 운영하는 전국 가맹 PC방에서도 두 작품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일 대원미디어 이사는 "엔씨의 퍼플을 통해 더 많은 게이머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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