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마레이 복귀, 조상현-강혁 감독의 반응은?

2025-01-30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든든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안 밀렸으면 좋겠고, 마레이의 장점이 나오길 바란다.”

창원 LG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은 종아리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았던 아셈 마레이의 복귀 경기다.

마레이는 이번 시즌 가스공사와 3경기에 나서 평균 18.3점 15.0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G는 천군만마를 얻었고, 가스공사는 마레이를 봉쇄해야만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마레이는) 3일 훈련했다. 경기 감각이 얼마나 올라올지 모른다. 트레이너 파트에서는 (출전시간을) 20분 미만으로 줄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흐름을 봐야 한다. 선발은 먼로다”라며 “든든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안 밀렸으면 좋겠고, 마레이의 장점이 나오길 바란다”고 마레이의 복귀를 반겼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마레이는 박스아웃을 해도 14~15개 리바운드를 잡는다. 10개 정도로 줄이면 성공이다”며 “LG가 슛을 쏘면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못 잡게 하고, 리바운드를 주면 파울을 활용하는 수비를 해야 한다. 오랜만에 복귀해서 체력에서 힘들 수 있어서 마레이를 상대로 2대2 플레이를 하면서 체력을 떨어뜨리려고 한다”고 마레이를 경계했다.

LG는 마레이가 복귀하는 이날 승리하면 6연승을 달린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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