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朴대통령, 두번째 티타임 가져

2025-01-23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1월 24일 朴대통령, 두번째 티타임 가져

​​

지난 2015년 1월 24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박근혜''티타임'이다.

● 올해 첫 수석비서관회의

집권 3년차를 맞아 총리 교체라는 '깜짝 카드'를 뽑아든 박근혜 대통령이 2025년 1월 26일 올해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조신 미래전략수석, 이명재 정무특보, 신성호 홍보특보, 김성우 사회문화특보, 임종인 안보특보를 비롯한 특보단 및 수석 등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10분간 티타임을 가졌다. 1월 20일 국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박 대통령은 신임 특보, 수석들과 악수를 했고,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잘하시리라고 믿는다", "예전 회의 때 좋은 말씀 많이 들었는데 말 그대로 실천되도록 해달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또 현 정책조정수석을 향해선 "여야, 당과 정부가 모두 연관돼 있는 만큼 서로 연락하고 문제를 해소하면서 보완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며 당정청 소통을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커피 등 가벼운 주제로 참석자들과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요즘에는 사람들이 커피를 밥보다 많이 먹는다고 한다. 우리 국민이 어쩌다 커피를 즐겨하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