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양육 꿀템과 노하우 나누는 공유의 장으로 발돋움
펫프렌즈(대표 윤현신)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집사생활'이 론칭 1년 3개월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31일 펫프렌즈 측은 집사생활의 누적 경험 고객 수가 29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기반 상품 추천, 매출 상승으로 직결
집사생활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들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펫트리움 말랑쿠션'의 경우 매출액이 전주 대비 979.9% 증가했으며, '더리얼 유니 짜장면'은 450% 증가했다.
MZ세대 주도의 트렌드 형성
집사생활 이용 고객의 77%를 차지하는 2030 MZ세대가 반려동물 양육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의 상세하고 실용적인 후기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 수의사 상담 서비스로 차별화
펫프렌즈는 전문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 커뮤니티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수의사 상담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일반 양육 정보 대비 2.5배에 달한다.
커뮤니티 활성화의 선순환 효과
집사생활 이용 고객의 방문 빈도는 미이용 고객 대비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매전환율 증가와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5월 월간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총거래액(GMV) 1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일의 흑자 펫 버티컬 커머스로 자리매김했다.
윤현신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과 입점사, 펫프렌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펫프렌즈의 '집사생활'은 반려동물 양육 정보 공유, 전문 상담, 커머스 연결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