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사명을 포톤(PHOTON)으로 변경한다고 00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인 '포톤'은 광자(photon, 빛알)를 의미하며, 빛의 입자성을 강조한 명칭이다. 이는 모바일 카메라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시작과 미래 지향적인 기술 리더십을 빛의 입자로 상징하는 것이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는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을 준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신뢰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와 폴디드줌 FPCB Assy 등을 생산하며 국내 대기업의 주요 협력사로 자리 잡고 있다. 작년 말에는 베트남 신규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며 생산성 증대, 품질 관리 강화, 원가 절감, 생산 시스템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욱 포톤 대표이사는 "포톤은 혁신적인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카메라 부품 산업에서 새로운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제2의 창업이라는 자세로 신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수민 기자 bodo@emoneynews.co.kr
<저작권자 © 이머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