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은 28일 유럽 최대 운용사이자 2대 주주인 아문디(Amundi)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2024 NH-아문디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는 주요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NH-아문디자산운용과 프랑스 아문디 주요 임원진들이 자리해 2025년 글로벌 매크로 전망과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 변수와 채권투자전략,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투자함의,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와 스튜어드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표 연사로는 아문디의 뱅상 모르티에 글로벌 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 아모리 도르세 채권투자 헤드, 바파 아마디 글로벌 테마주식 헤드, 티모테 졸랑 투자자문 헤드, 야스 이와나가 일본 책임투자 CIO 등이 자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한수일 채권운용부문장,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 서진희 글로벌투자부문장 등 부문별 CIO들도 세션별 사회자와 연사를 맡았으며 신왕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장,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가 외부연사로 참석했다.
뱅상 모르티에 아문디 글로벌 총괄 CIO는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년 이상을 함께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과 투자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대 주주이자 강력한 글로벌 투자 파트너인 아문디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문디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투자를 선도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