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3’ 배우 에바 그린 발탁…이모 오필리아役

2025-11-26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Wednesday)’ 시즌3에 배우 에바 그린(Eva Green)이 새롭게 합류한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그린이 극 중 웬즈데이의 이모 ‘오필리아’ 역할을 맡는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시즌2는 에니드가 변신한 뒤 사라진 행방을 찾아 나서는 웬즈데이의 여정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모 오필리아가 지하실에 감금된 채 “Wednesday must die”라는 문구를 벽에 남긴 장면은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았다.

에바 그린은 “이 기묘하고도 매혹적인 세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담스 패밀리>의 기묘하고 독특한 분위기에 나만의 괴짜스러움과 기이한 매력을 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루머로 돌던 ‘레이디 가가가 오필리아 역을 맡는다’는 추측도 공식적으로 종결됐다.

시즌3 공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이미 에바 그린이 만들어낼 새로운 오필리아에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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