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코텍(039200) KB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과 투자전략본부장을 역임한 신동준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문 경영인 영입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 신임 CFO는 1999년 한국투자증권 입사 이후 채권분석과 자산배분전략 분야에서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7년 동안 삼성자산운용,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경력을 쌓은 투자전략과 자산운용 분야 전문가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소액주주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경영전문성 강화와 중장기적 기업가치 증대 등 오스코텍을 향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주주 소통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해 경영관리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