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왔습니다] 영 김, 코리아타운 플라자 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2025-02-25

코리아타운 플라자 렌트비 논란에 대한 본지 보도〈2월 5일자 3면 ‘탕감받은 렌트비 다시 내라 논란’·2월 7일자 3면 ‘영수증 있는데도 밀린 렌트비 내라 제소’〉에 대해 소유주로 알려진 영 김 대표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은 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그동안 김 대표는 한인 사회에서 ‘코리아타운 플라자 소유주’로 알려져 왔고, 본인도 지난 2022년 직접 본지와 건물 매입과 관련한 인터뷰〈2022년 9월 14일자 중앙경제 1면〉를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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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본지가 추가 취재를 한 결과, 법적인 건물주는 영 김 대표 자신이 대표로 있는 ‘INI Investment Corp’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법인의 이사 역시 김 대표와 이정아 재무담당(CFO)으로 돼있습니다. 또한, 김 대표 측은 팬데믹 기간 중 미납 렌트비 탕감 및 이의 에스크로 명시 등 이전 건물주(양중남)의 조치에 대한 입증자료를 본지에 요구했는데, 기사는 양 대표 측 관계자의 ‘사실 주장’에 근거한 것임을 밝힙니다. 본지는 보도에 앞서 사실 확인과 반론을 보장하기 위해 김 대표 측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고 전화 통화도 했지만, 김 대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양 대표 측의 인터뷰 내용을 사실 주장으로 인용했습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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