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채용 플랫폼 '덴잡' 업데이트

2024-10-10

PC·안드로이드·iOS 등 최적화 AI 매칭서비스 '제공'… "구인·구직난 해소 앞장"

구직조건 설정 등 모든 서비스 '무료'… 치과취업 원하는 일반인도 사용 '가능'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 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채용플랫폼 '덴잡'이 PC와 앱(안드로이드 및 iOS) 내 개인맞춤형 매칭시스템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최적화된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덴잡의 업데이트는 맞춤형 구인·구직 시스템인 'AI 스마트 매칭' 고도화에 중점을 뒀다. 해당 기술은 양방향 인력매칭 서비스를 기본으로 개인마다 다른 회원의 정보값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형태다.

실제로 구직자의 경우 원하는 구직조건만 설정하면 AI가 실시간 분석을 통해 취업가능한 치과를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덴잡에 가입된 치과계 구인자(사업자) 회원 1만4천여 명과 구직자(개인) 회원 4만 명 이상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조건에 부합한 구인치과를 선정, 매칭을 연결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는 물론 별도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 일반인 대상 치과사무직과 아르바이트 등 모든 직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치과(구인자)의 경우 희망하는 채용정보만 설정해 저장하면 AI가 등록된 인재풀 중 적합한 구인희망자를 추천해주며 PC나 모바일 앱에서 면접제안 및 일정연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구직자 역시 미리보기를 확인하면서 이력서를 빠르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취득 내역은 자동으로 연동 가능하다. 이력서샘플 데이터도 제공해 이력서 작성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인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직자에게는 소프트웨어, 교육, 보험청구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며 구인자인 치과에도 치과진료에 필요한 임상지식과 치과운영에 필요한 경영정보를 덴올 사이트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스템은 "덴잡은 지난 2019년부터 올 9월까지 누적채용 건수 약 6,200건, 회원 44,000명 이상이 활동하는 치과계 대표 채용플랫폼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매칭, 전면 무료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타플랫폼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기존의 치과종사자 포함 치과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앱에서도 최적화된 사용이 가능해 치과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은 치과 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정부 및 관련 협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고용노동부, 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업무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양립과 고용촉진을 위한 ▲대체인력 채용 ▲육아휴직 등의 지원제도 활성화를 중심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는 덴잡 내 '대체인력 전문관' 등의 운영과 대체인력뱅크 위탁 등의 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3기관은 고용활성화 및 지원제도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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