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아 이세희 대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수상

2025-07-14

[전남인터넷신문]㈜아도아의 이세희 대표이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상업영상 제작업계 내 청년 고용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구조 조성, 그리고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아도아는 2019년 설립 이후 7년간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1000편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왔으며, 디지털 광고영상, 브랜디드 콘텐츠, 웹드라마, 숏폼 시리즈 등 다양한 포맷의 영상물을 인하우스 제작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제작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B2B·B2G 영상제작 및 디지털콘텐츠 시장에서 기획력과 실적을 모두 갖춘 선도적 제작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영상 제작의 구조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있다. 콘텐츠 제작은 개개인의 전문성과 감각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하나의 크리에이티브를 완성하는 과정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문화와 팀워크가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세희 대표는 “아도아는 직원 개개인이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팀워크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작업물에 있어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업계는 외주 제작과 프리랜서 협업이 일반화된 구조로, 정규직 중심의 고용 모델을 유지하기 어려운 업종이다. 아도아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청년 인재가 장기적으로 근속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구성원이 몰입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조성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신입 인력에게는 멘토링 제도와 영상 기술 및 AI 기술 교육 등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참여 등 근로자 친화적 제도를 통해 구성원 각자가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또한 아도아는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콘텐츠 특화 대학들과 산학협약을 체결, 교육?채용?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 등 차세대 콘텐츠 기술의 실증과 R&D 투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조직문화와 고용 안정화 노력에 힘입어, 아도아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공 분야에서는, 여성 대표가 실질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기업 인증’ 보유 기업으로서, 입찰 및 파트너십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도아는 앞으로도 AI 혁신 등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술과 창의의 균형을 중심으로 역량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세희 대표는 “AI 시대에는 효율을 넘어, 개개인의 창의성을 밀도 높은 완성도로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크리에이티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방조달청,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총 20여 명의 여성 기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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