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불법 외국인 노동자 플랫폼 배달업무에 대한 법률강화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대한민국에 배달플랫폼 쿠팡 + 배달의민족 배달파트너스 산하 플러스라는 협력사에서 불법체류자에게 명의도용, 무보험, 노동착취 등을 일삼는 일이 너무나 빈번히 발생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이 적용되지않는데도 암암리에 이익을 위해서 이렇게 자행하고있는 것에 대해 대대적으로 법률을 강화해야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11일 오후 4시30분 기준 573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BB912142F0D5590E064B49691C6967B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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