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첫 원전 건설 부지 확정.

2025-03-23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방사능 물질 처리 안전성 확인.

중앙 아시아 카자흐스탄이 알마티 지역의 참블빌 지구를 최초 원전 건설 부지로 선정했다고 2월 25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최초 원전건설 결정에 따른 후속 결정으로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알마사담 사카리프 장관은 2050년까지 국가 원자력 산업개발전략을 개발 중이며 올해 원전 건설을 위한 기술 공급자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정부 차원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올해 1월 기술공급 업체로 한수원, 프랑스 EDF, 러시아 로사톰, 중국의 CNNC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2월 18일 일본 정부는 중장기 에너지 정책, 제7차 에너지기번계획을 공식 확정 했습니다. 7차 에기본에서 일본 정부는 204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인 2013년도 배출량 대비 73% 감축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우 전쟁, 디지털 전환 등으로 에너지 환경이 변하고 있는 만큼,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원전을 200년도 발전량 중 20% 공급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제6차 에기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문구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일본의 원전 발전 비중은 약 10% 수준 입니다.

전력 부문의 탈탄소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주력 전원으로 삼아 2040년도 발전량 비중에서 2023년도 22.9에서 40~50%까지 상향 조정하고 관계부처가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본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 국산 제품의 기술 자급률을 높이고 페브로스카이트 태양전지 보급과 해상풍력발전의 건설도 추진하는데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월 19일 카자흐스탄 정부는 요르단 우라늄 채굴 기업 과 요르단 내 우라늄 탐사 및 채굴 프로젝트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추가 개발 가능성 평가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본 양해각서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요르단 공식 방문중 성사되었습니다.

2월 18일 부터 20일 까지 일본 후쿠시마 해양방류용 오염수에 대한 국제 모니터링 조사를 주도할 목적으로 방일한 국제원자력기구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해양 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후쿠시마현 방사능 물질 제거 토양의 처분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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