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창립 30주년 기념식 29일 개최…신학철·장병규 등 참석

2025-10-27

한국공학한림원이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의준 회장을 비롯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고한승 삼성전자 사장, 안현 SK하이닉스 사장,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등 회원과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한림원의 ‘혁신 대한민국을 위한 공학 싱크탱크’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다.

윤 회장 환영사와 이재명 대통령 서면 축사에 이어 창립 30주년 기념 영상 ‘공학인의 꿈, 세상의 희망이 되다’가 상영된다. 공학한림원은 30년간 축적해 온 정책과 인재, 문화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가가 직면한 사회·산업·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는 공학 싱크탱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을 이끄는 국가 전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회장은 “단순한 정책 제언을 넘어 산업과 사회 현장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학싱크탱크이자 전략적 공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단순 지식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행동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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