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 이온수기기업 (주)바이온텍라이프(대표이사 조규대)가 정품 인증 솔루션 전문 기업 ㈜넥스팟솔루션과 정품 인증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온텍라이프의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정품 인증 및 위조 방지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소비자 신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온텍라이프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소중한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알칼리 이온수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유사 제품의 유통으로 인해 브랜드 신뢰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바이온텍라이프는 넥스팟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 소비자 보호와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넥스팟솔루션은 이번 도입을 통해 바이온텍라이프의 제품에 정품 인증 라벨을 부착하고, 소비자가 QR코드를 스캔하여 제품의 제조 이력과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품 유통 경로를 추적 가능하게 하여 위조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넥스팟솔루션 관계자는 “바이온텍라이프와의 협력은 헬스케어 가전 시장에서 정품 인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온텍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정품 인증 솔루션 도입은 헬스케어 가전 시장에서 정품 인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온수기 같은 건강 관련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품 인증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소비자들의 안심 구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