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탄핵집회에 팬들을 후원한 후기를 들려줬다.
25일 크리스마스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뉴진스가 출연해 앵커 김현정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뉴진스는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 관련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현정이 “탄핵 집회에 팬들을 위해 많은 양의 음식과 음료를 선사하지 않았냐”고 묻자 다니엘은 “맞다. 날씨도 춥고 그냥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속도 따뜻해지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랑도 대화를 나누면서 더 그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래서 너무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당시 뉴진스는 ‘버니즈와 K-Pop 팬’을 위해 김밥 110인분, 음료, 250잔, 삼계탕 100그릇, 온반 50그릇, 만둣국 50그릇 등 총 560인분을 선결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팬들 반응에 대해서 해린은 “버니즈들이 너무 좋아해줬고 버니즈뿐만 아니라 다른 팬분들을 위해서도 같이 드실 수 있게 준비해서 그분들도 너무 따뜻하게 드셨을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민지는 “버니즈 분들이 많은 팬 분들이랑 먹었다고 인증을 해주셨다. 그래서 되게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지난 14일 새로운 SNS 계정을 통해 “버니즈(팬덤)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며 “아티스트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다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탄핵 집회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