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S2W)가 싱가포르 정부기관과 자사의 안보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인 ‘자비스(XARVIS GLOBAL)’와 ‘퀘이사(QUAXAR)’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2W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의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정부기관과의 수주를 이어가며, 국내외 안보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정부기관이 데이터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중시하는 만큼, S2W의 고도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안전성이 인정받은 결과로 주목된다.
S2W는 글로벌 특허와 유수 학회 논문을 통해 인정받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우수한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의 의미를 추론하고 이상 행동을 정교하게 탐지하는 방식으로 위협 가능성을 예측한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고도화하여, 싱가포르 정부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현대사회에서 국가안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데이터 및 AI 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S2W는 정부기관 및 공공부문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왔고, 향후에도 국내외 방위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