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 원전 총 14기
일본에서 가동을 중지한 지 10년이 넘는 원전을 재가동하였습니다. 1월 10일 일본 주코쿠전력이 시마네 2호기 (820 MW, BWR) 를 무려 13년만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아사히, 산케이 등 일본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시마네 2호기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2012년 1월 정지하였는데 무려 13년만에 재가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마네 2호기는 2013년 12월 재가동을 신청한 이후, 적합성 심사를 신청해 2024년 5월 30일 적합성 심사를 모두 통과 했습니다, 설비를 10년 이상 가동하지 않다가 재가동 하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2022년 6월에는 지역동의를 거쳐 24년 10월 까지 안전대책 공사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모든 보안규정 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이번 시마네 2호기 재가동으로 비등경수형 원자로 중 오나가와 2호기에 이어 두번 째 가동하는 원자로가 되었으며 일본에서 재가동 중인 원전은 총 14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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