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9/04/250904130542741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p></div>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9/04/250904114827684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개혁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개혁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

검찰개혁 공청회 자리한 이진수 법무차관

<div><p><b>"영장 강제 집행 허락 의혹...국회를 특검 놀이터로 전락시켜"</b></p><p><b>"전승절서 김정은과 재회 인사...국민 분노 하늘 찔러" </b></p><p>[미디어펜=김주혜 기자] 국민의힘이 4일 방중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이재명 정권과 특검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고 칼끝을 겨냥했다.</p><p>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우 의장이 '오늘 하루까지만 봐주고 내일부터는 영장 강제 집행을 허락한다'는 황당한 조치를 내리고 국회 본관을 내팽개치듯 버린 채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p><img src="https://image.mediapen.com/news/202509/news_1040654_1756949422_m.jpg" /><p>최 대변인은 "사실이라면 국회의장이 스스로 더불어민주당의 앞잡이이자 정치 특검의 꼭두각시를 자처하며 국회를 특검의 놀이터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p><p>또한 "우 의장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김정은에게 '7년 만에 다시 봅니다'라며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며 "동족에게 핵미사일을 겨누는 독재자에게 재회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p><p>그는 "국회의장은 국익과 헌법 질서를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김정은과 친분 과시를 위한 수인사를 나눴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국회를 지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막중한 책무를 져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p><p>끝으로 "우 의장은 반성과 자각 없이 오로지 이재명 정권 바라기에만 열중한다면 결국 국회의장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div>

"영장 강제 집행 허락 의혹...국회를 특검 놀이터로 전락시켜" "전승절서 김정은과 재회 인사...국민 분노 하늘 찔러"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국민의힘이 4일 방중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이재명 정권과 특검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고 칼끝을 겨냥했다.

국힘 "우원식, 이재명 정권·특검 눈치 보기 급급" 비판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9/04/250904145533263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당일 원내대응상황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당일 원내대응상황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

취재진앞에 선 추경호 전 원내대표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04/90fd486a-afff-4185-beec-f204bf716478.jpg" /></figure><p>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를 전후로 베이징은 명실상부 계엄 상태가 됐다. 지난 2일 밤 중앙일보 베이징총국 출입문에는 ‘보안 봉쇄’ 테이프가 붙었다. 3일 새벽 베이징 주요 로터리에는 정복 차림의 무장경찰, 제복 차림의 공안, 사복경찰과 차오양 군중(시민 감시자)까지 이중삼중으로 경비를 펼쳤다. 2020~2022년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하던 ‘제로 코로나’ 시기로 돌아간 듯했다. 당국의 통제는 열병식 종료 후 2시간이 지나서야 풀렸다.</p><p>이날은 10년 전 열병식과 달리 시진핑 국가주석 곁에 ‘전임자’ 후진타오 전 주석이 없었다. 2015년 열병식에선 시 주석을 중심으로 왼쪽에 장쩌민·후진타오 전 주석, 오른쪽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있었다.</p><p>이번엔 후 전 주석 자리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차지했다. CNN은 “시 주석 집권 후 국가주석을 지낸 원로 없이 열병식을 치르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생존한 전직 국가주석은 후 전 주석뿐이다. 전직 지도부 중에선 원자바오 전 총리가 유일하게 참석했다.</p><p>최근 시 주석과 갈등설이 있던 군부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다른 정치국원과 달리 한 등급 높은 ‘은퇴한 상무위원’ 옆자리에 앉았다. 반면에 시 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허웨이둥 중앙군사위 부주석(서열 3위)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 주석의 군 장악력이 여전하다는 평가도 있다.</p><p>새 인물도 등장했다. BBC는 “시 주석 사열 시 차량 맞은편에서 경례한 인물이 중부 전구의 한성옌 중장”이라며 “상장(대장)이 아닌 중장이 열병식을 총괄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p><p>이날 시 주석이 사열 차량에 탔을 때, ‘VA 01945’와 ‘VA 02025’ 번호판 차량이 그의 뒤를 따랐다. ‘1945’는 중국이 전쟁에서 승리한 해, ‘2025’는 전승 80주년을 뜻하며 VA는 ‘중앙군사위원회’를 나타낸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날 전승절 행사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했다고 국회의장실이 밝혔다. 우 의장은 김 위원장에게 “7년 만에 봅니다”라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네”라고 답했다.</p><p>대통령실은 ‘적대와 대결의 시대는 뒤로하자. 평화·공존의 새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우 의장에게 사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시지가 실제로 김 위원장에게 전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p>베이징=신경진·이도성 특파원, 서유진 기자 shin.kyungjin@joognang.co.kr</p></div>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를 전후로 베이징은 명실상부 계엄 상태가 됐다. 지난 2일 밤 중앙일보 베이징총국 출입문에는 ‘보안 봉쇄’ 테이프가 붙었다. 3일 새벽 베이징 주요 로터리에는 정복 차림의 무장경찰, 제복 차림의 공안, 사복경찰과 차오양 군중(시민 감시자)까지 이중삼중으로 경비를 펼쳤다. 2020~2022년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하던 ‘제로 코로나’ 시기로 돌아간 듯했다. 당국의 통제는 열병식 종료 후 2시간이 지나서야 풀렸다.

베이징, 코로나 때처럼 이동 통제…열병식 2시간 지나서야 풀려

<div><p>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p><p>양복으로 '정상국가' 지도자 이미지 과시도</p><p>[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동차 번호판에 담긴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2일 오후 4시경(현지시간) 전용열차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를 타고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했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9/03/250903203134682_w.jpg" /></figure><p>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의 번호판에는 '7·271953'가 적혀 있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1953년 7월 27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p><p>북한은 이날을 미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승리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기념한다.</p><p>지난해 8월 김 위원장이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현장을 방문했을 때 포착된 차 번호판 숫자도 동일하다.</p><p>김 위원장은 베이징의 북한대사관에서 머무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베이징 방문 당시에는 중국 정부의 공식 영빈관인 댜오위타이에서 머물렀다.</p><p>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검은 양복에 밝은 금색 넥타이 차림으로 참석했다. 전날 전용열차에서 내릴 때도 검은 양복에 붉은 넥타이를 맸다. 평소 즐겨입는 인민복이 아닌 양복을 입은 것은 첫 다자외교 무대에서 '정상국가' 지도자 이미지를 과시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p><p>이번 중국 전승절 열병 행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도 참석했다.</p><p>gdy10@newspim.com</p></div>

양복으로 '정상국가' 지도자 이미지 과시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동차 번호판에 담긴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 차량 번호판 7·271953...담긴 의미는?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9/04/250904114848602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피켓을 붙여놓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피켓을 붙여놓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

법사위 피켓 게시한 여야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03/f42383fe-bb79-4f66-a7f0-40a7fe385e1a.jpg" /></figure><p>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행단에 군부 인사가 눈에 띄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p><p>2일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베이징역에 도착하는 장면에서 확인된 수행단에는 조용원·김덕훈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최선희 외무상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국방성이나 인민군 고위 인사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수행단 전원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방중에서 군 고위 인사가 빠졌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9/03/4b75ae2d-783f-4969-a57f-708091b5556c.jpg" /></figure><p>열병식이 군사 행사인 점을 고려하면 고위 장성의 부재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북한군 수뇌부 다수는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어 외국 방문이 제한된다. 중국이 국제 규범을 준수하는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제재 대상 인사의 입국에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p><p>앞서 김 위원장은 2023년 9월 방러 당시 이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등 다수 제재 대상자를 수행단에 포함한 바 있다. 이번 방중에서는 조용원 비서만이 유엔 제재 대상이다. 조용원은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 2356호로 제재를 받았지만, 2018년과 2019년 김 위원장 방중에도 수행한 기록이 있다.</p></div>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행단에 군부 인사가 눈에 띄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베이징역에 도착하는 장면에서 확인된 수행단에는 조용원·김덕훈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최선희 외무상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국방성이나 인민군 고위 인사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수행단 전원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방중에서 군 고위 인사가 빠졌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정은 방중 수행단에 軍 고위인사 안 보여…中, 제재 의식 가능성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09/04/news-p.v1.20250904.1c89e32cb5ed41a59f81e275a62bccc1_P1.webp" /></figure><p>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나 악수했다고 안와르 총리가 밝혔다.</p><p>안와르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전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우연히 만나 악수를 주고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스는 “단교 이후 두 나라 정상이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p><p>말레이시아는 자국에서 벌어진 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여파로 2021년 3월 북한과 단교했다. 김정남은 2017년 2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화학무기 ‘VX’로 암살됐으며 북한 보위부와 외무성이 배후로 지목됐다. 말레이시아는 미국에서 기소된 북한인 사업가 문명철을 자국에서 체포해 신병을 인도했고, 북한이 이에 반발하면서 단교로 이어졌다.</p><p>북한은 지난 7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불참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2000년 가입 이후 불참은 올해가 처음이다.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단교 상태라는 점이 불참 이유로 거론됐다.</p><p>우원식 국회의장도 같은 날 전승절 기념행사 전 대기실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짧은 인사와 악수를 나눴다고 전했다.</p></di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나 악수했다고 안와르 총리가 밝혔다.

김정은, 말레이시아 총리와 악수…김정남 암살 여파 단교 이후 처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9.04 pangbin@newspim.com.

국회 출석한 이종석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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