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국회의원 “극우 내란세력 규탄 및 국민적 대응 필요”

2025-01-22

“국가적 위기 타개 위해 극우 내란세력 준동, 결코 방치는 안 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은 개인 SNS를 통해 1.19 서부지법 폭동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극우 내란세력의 조직적 활동에 맞서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호소했다.

조 의원은 “극우 세력이 대한민국의 법치를 조롱하며 내란을 선동하는 가운데 일부 언론과 국민의힘은 이를 방조하거나 비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어 “극우 내란세력의 준동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은 무엇보다 국힘당의 윤석열 비호, 용산 대통령실과 경호처의 내란수괴 비호, 전광훈류 태극기 부대와 부정선거론자들, 극우유투버를 들 수 있다”면서 제도권 언론들향해서도 공평한 보도를 표방해 내란세력들의 주장을 확산시키는 매개체가 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다수 국민이 여론조사에 무관심한 틈을 타, 극우 세력이 조직적으로 결집해 왜곡된 여론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이 이러한 극우 세력의 조직적 활동과 무관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언론이 철저히 따져보지 않고 무비판적으로 보도하면서 실제 여론을 호도하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께서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으로 다져진 K-민주주의 토대 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 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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