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 햇밤 미국·중국 수출 선적식 개최

2024-10-14

충남 청양군은 최근 정산농협 경제센터에서 ‘2024년 청양산 햇밤 해외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총 310t, 한화 1백만 원 규모로 미국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청양산 밤은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80t, 159만 달러(한화 2백만 원)를 달성해 큰 성과를 얻었으며 22년 대비 25% 증가했다.

군은 원활한 수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유통 자재 지원, 수출 비관세 장벽 해소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어느 때보다 농가들이 어려운 가운데 청양 밤 수출은 매년 성장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청양산 특산물의 새로운 유통판로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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