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와 권익 증진 기여
시장질서 바로잡기에 공헌 평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은 사단법인 컨슈머워치가 주최한 '2025년도 소비자권익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컨슈머워치는 공정거래위원회 인가를 받은 소비자정책 감시단체로,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기관·전문가·단체·기업 등 각 부문별로 소비자권익대상을 시상해왔다.

입법 부문은 국회의원이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법·제도 개선에 기여한 활동을 평가하며, 올해는 국회의원 300명 중 4명만이 선정됐다.
주최 측은 "강민국 의원은 해외사업자의 형식적 국내대리인 지정 문제를 개선하고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글로벌 온라인 환경에서 국민의 정보 자기결정권과 소비자 권익을 실질적으로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강 의원은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로 활동하며 재벌 대기업집단의 하도급 불공정, 사모펀드의 불투명 운용, 금융권 전산장애 및 해킹사고, 가상자산거래소의 정보 비공개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금융·산업 분야의 취약지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에 대해 시장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과 정책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소비자 피해와 불합리한 관행을 제도 개선과 입법 성과로 연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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