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산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에이아이브는 '고난이도 AX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에이아이브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조성 중인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연구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산학연 등 연구·개발(R&D) 주체가 고정밀 가상환경에서 AI 모델을 실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전환(AX) 연구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아이브는 플랫폼 상세 설계와 클라우드 시험 환경 구축을 총괄한다. 메타엠, 디엑스웍스, 오큐브 등 9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박세진 에이아이브 대표는 “에어 클라우드를 통해 더 많은 연구자와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