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인 우주선 선저우-22호 발사…21호 우주인 탈출캡 확보

2025-11-25

중국이 독자 운영 중인 우주정거장 톈궁에 체류하고 있는 우주인들의 귀환에 사용될 중국 선저우22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선저우 22호 비행선과 창청(長征) 로켓이 성공적으로 분리돼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면서 발사 임무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사가 25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 유인 우주 프로젝트 중 첫 긴급 발사임무다.

선저우22호는 궤도 진입 후 예정된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톈궁 우주정거장과 도킹할 예정이다.

선저우 22호는 현재 톈궁에 체류 중인 장루(張陸), 우페이(武飛), 장훙장(張洪章) 등의 우주인이 지구로 돌아올 귀환용 무인 우주 캡슐이다. 우주에서 먹을 수 있는 식량, 의약품,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선저우 20호에 생긴 균열을 수리할 수 있는 장치, 우주정거장에 필요한 예비 부품과 보급품을 싣고 출발했다.

우주인들이 타고 귀환 예정이던 선저우 20호는 미세한 우주 파편과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주 귀환이 미뤄졌다.

한편, 중국과학원 국가우주정거장과학센터는 24일 15차 5개년(2026~2030년) 기간 동안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제2의 지구를 찾는 외계 지구 탐사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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